살모넬라균은 흔히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균의 한 종류입니다. 보통 가금류 같은
날 닭고기에서많이 보이고 잘못된 식품 취급 방법을 통해 식품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살모넬라균 감염증에 걸리면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데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과
예방하기 위한 습관이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살모넬라 감염증을 한눈에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이란?
● 살모넬라는 장내세균과의 살모넬라 속에 속하는 프로테오박테리아의 일종입니다.
막대모양의 세균으로 주로 동물이나 사람의 소화관에 서식합니다. 살모넬라라는 명칭은
미국의 병리학자 다니엘 엘머 살몬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사람에게는 식중독을 유발하지만 석형류와는 공생관계인데
포유류와 대장균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원인
● 가금류, 소, 돼지, 두더지 등과 같은 가축과 야생동물, 이구아나, 개, 고양이, 햄스터, 거북이
등 애완동물이 주 병원소 입니다. 사람은 보균자, 환자 등이 병원소가 될 수 있습니다.
●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에 접촉하여 감염됩니다.
● 오염된 물(지하수 및 음용수 등)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 주요 식중독의 47.9%가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병합니다. 파충류와 조류는 자연적으로 피부와
배설물에 살모넬라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동물을 만지거나 분변이 날리는
곳에 갔을 때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계란 껍데기에도 배설물이 묻어있기 때문에
식중독 중의 많은 부분이 날계란에서 온 살모넬라균 때문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요즘 시중 마트에서 파는 계란은 대부분 세척해서 나와서 위험성이 덜하지만 그렇지 않은 달걀은
꼭 익혀 먹고 맨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증상 및 치료방법
●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발열, 복통, 설사, 구토입니다.
발병되면 수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됩니다. 균은 대변을 통해서 배출되지만 간혹
균이 혈액을 타고 다른 신체 부위에 감염시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살모넬라균 감염증에
감염된 성인 약 10~30%는 설사가 멈추고 관절염 증상이 오거나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 살모넬라균의 잠복기는 24~28시간으로 식사 후 하루 또는 2일이 지나면 배가 아프거나
구토 또는 설사를 하게 된다면 살모넬라 감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이 음식을 먹은 사람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더 빠르게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사나 구토가 심해져서 탈수 증상이 생기면 위험할 수 있어서 수분과 전해질 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그럼에도 계속적인 구토나 설사로 먹을 수 없는 경우는 병원을 찾아가서 빠르게
링거로 수액 치료를 해야 되기 때문에 살모넬라균 감염증이 의심되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 살모넬라균 감염증 예방법
-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조리도구인 칼, 도마의 균세척)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먹고 남은 음식은 버리거나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이나 냉동보관
- 행주는 오래 쓰지 않고 주기적으로 교체하기
- 60도에서 20분 이상 가열하거나 70도 이상에서 2분이상 가열하면 살모넬라균은 사멸합니다.
● 환자의 나이, 기저질환, 면역상태에 따라 다르게 감염되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 감염증에 걸렸을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아서 빠르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상태에 따라서
짧게는 3일 길게는 1주일치 처방을 받습니다. 또한 설사나 탈수증상이 심할 시에는 포도당 수액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원인과 치료 방법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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