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에 의한 감염 쯔쯔가무시증 원인 및 증상과 예방방법

 

 

 

 

날씨가 좋은 날에는 피크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을 하거나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고 잔디밭이나 풀숲, 풀밭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돗자리 없이

누워있거나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고 놓아두면 진드기 물림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살인진드기로 매스컴에 보도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야외활동 시 필수로 챙겨야 하는 물품과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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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병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며 두통, 피부발진, 발열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가 달라붙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관찰됩니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의 가피(딱지)

 

 

쯔쯔가무시증 원인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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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병의 원인은 오리엔티아 쯔즈가무시라는 세균이 진드기 유충 속에 기생하고 

   있다가 사람을 물 때 감염시켜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일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나고 4~11월 사이에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 환자의 50% 이상이 10~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증상

  진드기에 물리고 나면 6일~20일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두통, 발열,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림프절이 붓는 현상),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과

  함께 어두운 적색의 평평하게 솟아있는 발진이 온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가피(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나타나는게 일반적입니다. 구토, 설사, 구역 등의 위장관계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소수의 환자들에게서는 폐 침윤이 생기고 호흡곤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에 의한 발진

 

 

● 진드기에 물린 경우 빠른 시간내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야외 활동이 많고 발열, 발진이 있고 가피(딱지)가 있는 경우 쯔쯔가무시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가 흔히 동반하며 간 효소 상승이 동반합니다.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폐 침윤(폐 중앙에서 염증이 주위의 조직으로 퍼지는 상태)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혈청반응을 통한 항체 검사에서 양성을 보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값이 4배이상 상승하면 확정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 치료 및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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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쯔가무시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을 투여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임산부의 경우는 독시사이클린 투여를 추천하지 않으며 아지쓰로마이신(azithromycin)투여를

   추천합니다. 

 

● 예방을 위해서는 위험한 환경에 노출을 하지 않게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 작업 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에 진드기가 들어올 수 없게 단단히 여미고

   장화 착용하고 일하고 옷을 바닥에 놓지 않기.

 

 - 풀밭 위에 않거나 눕지 않고 옷을 풀밭 위에 벗어놓지 않고 돗자리 위에 앉습니다.

 

 -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끝내고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하여야 합니다.

 

 - 야외 활동 전 반드시 진드기 기피제를 온몸에 뿌려서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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