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에 대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고도로 발달을 한 현재에도 완벽하게 치료하기 힘든 질병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특히 무더워지는 여름에 식중독이나 노로바이러스처럼 음식을 통한 감염증과 비슷하지만
장출혈성대장균 역시 음식을 통한 대장균에 의한 감염으로 한번 걸리게 되면 지옥을 경험 할
정도의 고통이 뒤따른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장출혈성대장균이 무엇인지 어떻게 감염이 되는건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예방과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이란?
●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에 의하여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장균은 동물이나 사람의
장에 항상 존재합니다. 대부분 위해성이 없는데 간혹 사람에게 식중독 등의 병을 유발합니다.
이들을 병원성 대장균이라고 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발병 특성에 따라 장출혈성 대장균, 장독소형 대장균, 장침입성 대장균 등
여러 가지로 분류됩니다.
이중에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되면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이라고 합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원인과 증상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원인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의 감염원은 대장균 O157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은 장관 상피세포에 벽돌처럼 쌓여 대량의 독소를 생산합니다.
충분히 익히지 않은 육류나 채소, 소독되지 않은 우유 등을 섭취해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에게 직접적인 전파도 가능합니다.
●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증상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면 3~7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고 발열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혈성
설사와 경련성 복통을 호소합니다. 설사는 혈액이 나오지 않는 경증에서부터 다량의 혈액이
나오는 상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합병증으로 혈소판 감소, 신장 기능 부전, 빈혈,
중추신경계 증상을 포함하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생길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감염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환기간 및 증상 소실 후 대변에서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전파 가능하며 보통 성인은
1주일 이하 어린이의 경우 1/3은 3주 가량 균 배출이 되고 보균상태가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되나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진행될 경우 치명률 3~5%입니다.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예방과 치료
● 생활속 예방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위생적인 조리도구 관리와 신선한 식재료 관리
- 안전한 음식 섭취를 위해 음식은 되도록 날 것으로 먹지 않고 익혀서 섭취하며
물도 끓여서 마시는 습관을 들입니다.
식품은 가능하면 끓는 물이나 센불에 1분이상 삶거나 가열한 뒤 섭취합니다. 채소도 가능하면
익혀서 먹고 날것으로 먹을 때는 흐르는 물로 3번 이상 씻거나 소독한 뒤 섭취하여야 하고
특히 어린이들은 균에 오염된 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밖에서 놀고 집에 들어오면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치료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은 보통 5~10일 정도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됩니다.
감염된 환자는 격리 치료해야 하고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나 출혈성 설사를 치료할 때
항생제를 사용하면 장출혈성대장균이 독소를 더 많이 분비하여 질병 상태가 더 안 좋아지므로
항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출혈성대장균으로 인한 설사는 탈수를 잡아주는 대증 치료만 해주면 보통 10일이내 회복됩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진행되면 수혈이나 투석 등의 대증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분 공급 및 전해질 교정을 통한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용혈성 요독증후군 유발 위험으로
항상제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진드기 감염에 의한 쯔쯔가무시증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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