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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지식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과 해결방법 빠르게 알아보기

by 토트#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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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비만과 성장, 적절한 균형 찾기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 문제까지 

동반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체중 관리는 올바른 지식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비만은 단순하게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닌 우리 몸에 체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로

체형이나 외모상의 문제가 아닌 질병 차원의 문제입니다. 어린 아이나 소아 때의 비만은 지방

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어른이 되면 지방세포의 수보다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두가지 유형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소아청소년기 비만은 성인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어른이 되었을 때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릴적 비만이었던 성인은 어린 시절 정상 체중이었던 성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런 문제가 성인이 되어서야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비만이었던 소아청소년기에 이미 지방간, 높은 공복혈당, 이상지질혈증, 높은 혈압 등

의 위험이 비만이 아닌 경우보다 더 높았습니다.

 

비만이 심할수록 더 높게 나타나는 증상이고 소아청소년기의 비만은 신체적 질병뿐만 아니라

우울, 사회적 위축 등의 심리적 문제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어른들은 본인이 결심하고 계획을 

설정하여 체중 관리를 실천할 수 있지만 아이들은 동기부여가 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실제 체중관리를 하려는 의욕이 생겨도 비만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부족하고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실천을 어렵게 하기도 합니다. 마른 체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무조건 굶거나 많이 

먹고 토하는 방식의 비정상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들은 식이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상식을 얻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과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비만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은 유전, 생활습관, 질병이나 약제의 복용, 환경, 심리적 요인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환경적요인, 생활습관,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합니다. 이 중 한가지 원인만으로 비만의 발생원인을 설명하기는 어렵고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의 경우 비만이 되기 쉬운 유전적 요인을 갖는 경우와 단일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경우는 여러 유전적 변이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비만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부모가 모두 비만한 경우 아이가 비만해질 가능

성이 한 명만 비만일 때보다 더 높은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부모와 아이가 모두 비만인 경우 이것을 모두 유전적 요인만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가족이 함께 거주하면서 아이가 부모와 비슷한 환경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적 요인도

비만의 원인에 기여하게 됩니다.

 

 

 

 

 

가족들이 공유하는 생활환경과 유전적 요인이 합쳐지면 비만 가능성이 상당히 커지게 됩니다. 

가정의 사회경제적 수준, 주거지 주변의 환경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섭취는 증가

하는데 소비는 감소하여 남은 잉여 에너지가 몸속에 저장되는 생활습관도 주요한 원인입니다.

 

그러한 생활습관에는 신체활동 감소, 운동부족, 고열량 고당질 식품 섭취, 오랜시간 전자기기를

이용하는 비활동 시간, 짧은 수면시간, 간식 섭취 등이 포함이 됩니다.

 

그 밖에도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요인, 갑상샘기능 이상이나 쿠싱증후군과 같이 체중 증가

가 동반되는 질병, 체중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약제의 복용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청소년 비만 진단 기준


소아청소년은 일반적으로 성별, 연령별 성장도표를 이용해 체질량 지수가 85 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 위험군, 95 백분위수 이상이면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아이들은 성장이 계속적으로 진행 하고 있으므로 성장이 완료된 성인들과 같이 일괄적인 기준치를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성별과 나이에 따라 성장 속도를 고려하여 비만 여부를 진단합니다.

소아청소년 연령대에서 비만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체질량지수 백분위수, 표준 체중, 피부주름

두께 측정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이용하는 방법은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성별, 연령별 성장도표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85 백분위수 이상을 비만 위험군, 95 백분위수 

이상을 비만으로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동일한 성별과 연령의 아이들 전체를 100명으로 잡고 체질량지수가 낮은 아이

부터 큰 아이까지 순서대로 줄을 세워서 85번째부터는 비만위험군, 95번째부터는 비만으로 판단

하는 방법입니다.

 

 

아이의 비만 여부는 질병관리청이 공개하고 있는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사용하여 쉽게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측정 계산기에 생년월일과 키, 체중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

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관리방법


1) 운동과 신체활동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이나 뛰어놀 수 있는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2) 식사요법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극단적인 식단 제한 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 구성과 식단일기를 통한

    식습관 점검이 중요합니다.

 

3) 행동변화

    충분한 양질의 수면이 중요하며 비활동 시간 TV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 등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게 합니다.

 

4) 부모 또는 양육자의 역할

    가족이 함께 좋은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아이의 노력에는 칭찬과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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