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시 대피요령 빠르게 알아보기

 

더이상 대한민국도 지진에 안전한 나라가 아닙니다. 일본만큼 지진의

빈도나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지난 몇년동안 여차례 이어져온 각 지역의 지진의 피해

사실만 봐도 더이상 지진피해에 안전한 나라가 아님을 알 수 있듯이 

 

 

 

이제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지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통한 지진의 위험성과 지진 발생할때 행동요령 등을 전파하여 느닷없이 찾아올

지진에 모두가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에 대비한 새로운 방재대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파악해 놓을 수 있습니다.

 

지진이란 무엇이고 지진의 규모와 징조,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과

지진 발생 시대피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진이란?

사전적 의미로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변형된 에너지가 급격히 방출되면서

지각이 흔들리는 상태로 지구 내부의 한 곳에서 급격한 움직임이 일어나서

그곳에서부터 지진파가 시작되어 지표면까지 전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지진파가 지구의 지각 암석층을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토지의 진동(떨림)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지진은 아주 짧게 1분 내외의 시간 동안 진동합니다.

1번의 지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진동이 관측된곳은 1985년

멕시코시티 대지진 때 3분 20초 동안 진동이 울린 것입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지진의 근원지에서 아주 먼 곳까지 동시에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지진파가 전달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지진의 규모와 진도

 

규모(Magnitude) 절대적 세기의 척도	진도(Intensity scale) 특정장소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세기의 척도
지진에너지 측정을 통해 계산되고 보통 M6.8의 지진 같은 말은 이규모(M)값을 말합니다.	특정지점의 땅이 흔들리는 정도를 측정한 것으로 피해의정도를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지진의 징조

 

농민신문 기사 23년 8월 24일 기사 발췌

2023년 8월 여름 심해어인 희귀어종 산갈치가 수심이 얕은 전라북도 군산시(서해안)

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2019년 강원도 고성과 2022년 경상북도 포항에서 

발견된 이후 1년 만에 고군산도 바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새벽 6시쯤 바다낚시를 하던 낚시객이 해안가로 떠밀려온 2m 정도의 산갈치를 

발견하여 국립 해양생물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나타난 사실로

산갈치는 지진의 징조라는 속설이 있는데 과연 근거가 있는 내용인지는 

정확한 자료와 과학적인 근거가 없기에 징조만으로는 지진의 근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산갈치 이외에 지진 구름이 계속해서 하늘에 뜬다던지,  땅속의 동물들이 땅밖으로 나온다던지,

쥐 떼가 갑자기 나타난다지, 고양이가 갑자기 불안해하며 안절부절못하다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지 등의 많은 지진의 전조 현상이 거론되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다고

할지라도 과학적 근거는 없기에 그러한 속설들은 가볍게 알고있는 정도로만  

여기는 게 좋을  같습니다.

 

 

지진이 발생하는 원인

일본은 지각 판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지진의 피해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판의 경계에서 떨어져 태평양의 지각운동에 직접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지진분포도를 보면 지진을 느낄 수 있는 지진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의 원인을 전문가들은 활성단층에서 찾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땅속에 단층(땅속 지질에 금이간 곳)이 생긴 곳이 전국 곳곳에

있는데 외부의 힘을 받은 땅이 활성단층에서 힘이 끊어져 지진의 여파가 

이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습니다.

 

 

지진발생 시 대피요령

1.테이블이나 책상 아래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니다.

2.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출입문을 열어두어 출구를 확보해 둡니다.

3. 집에서 나갈 시에는 신발을 신고 이동해야 합니다.

4. 비상계단이나 피난기구를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합니다.

5. 건물이나 담장 등의 무너질 수 있는 곳에서 떨어져서 이동합니다.

6.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7.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1. 집 안에서의 안전을 미리 확보해야 합니다.

- 테이블 아래나 책상 아래와 같이 집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해 둡니다.

- 창문이나 유리 등 깨지거나 넘어지기 쉬운 가구 주변의 위험한 위치를 기억해

두고 지진 발생 시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인화물질이나 난로 등은 조심하여 관리를 합니다.

- 깨진 유리나 파편 등에 다치지 않도록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 둡니다.

 

2. 집을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 건물이나 외벽 담장은 자주 점검하고 위험해 보이는 부분은 미리 안전하게

수리하여 고칩니다.

- 전기 및 가스가 이상 없는지 점검합니다.

- 건물의 크랙(균열)을 발견하면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보수하고 보강공사를 합니다.

 

3. 집 안의 떨어지기 쉬운 물건을 고정합니다.

- 텔레비젼, 화분, 꽃병, 액자 등 떨어질 수 있는 물건은 높은 곳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 창문 등의 유리 부분은 필름을 붙여서 유리파손 시 다치지 않게 조치합니다.

- 그릇장 안의 물건들이 쏟아지지 않도록 문의 고정하여야 합니다.

- 가구나 가전제품이 흔들릴 때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야 합니다.

 

4. 평소 비상용품을 잘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 지진 발생 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집 안에 소화기를 준비해 두시고

사용방법을 익혀 놓아야 합니다.

- 지진에 대비해서 비상용품을 준비해 두고 보관장소와 사용방법을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합니다.

 

5. 평상시에 가족회의를 통해서 위급상황에 대비합니다.

-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잘 익혀 둡니다.

- 본인이 위치해 있는 곳 주변에 대피할 수 있는 장소를 미리 파악해 둡니다.

- 가스 및 전기를 차단하는 방법을 숙지해 둡니다.

- 비상시 가족과 만날 장소와 연락할 방법을 정해 둡니다.